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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스탄불 밤 미식 투어”…전현무·박나래·이장우 욕망 폭주→코드명 대자연 핑크빛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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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스탄불 밤 미식 투어”…전현무·박나래·이장우 욕망 폭주→코드명 대자연 핑크빛 긴장감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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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밤의 풍경을 따라 펼쳐진 이스탄불의 낯선 골목에서,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마주했다. 각각의 욕망을 그대로 드러낸 팜유 멤버들은 카흐발트, 코코레치, 카이막, 홍합밥 등 현지 대표 음식들을 맛보며 진심 어린 리액션을 쏟아냈고, 그 유쾌한 에너지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웃음을 안겼다. 미지의 맛 앞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던 전현무와 박나래의 논쟁, 전통 아이스크림 앞에서 펼쳐진 티키타카는 금요일 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현무는 캠핑카의 운전부터 숙소 예약, 그리고 역사 강연까지 여정의 앞잡이 역할을 도맡았다. 그러나 여행의 설계자는 따로 있고 식도락에만 몰두하는 멤버들의 반응이 어우러져 또 다른 시트콤 같은 장면을 빚어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차는 수도권 시청률 5.8%,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2049 시청률도 최고를 경신했다.

나 혼자 산다, 이스탄불 밤 미식 투어
나 혼자 산다, 이스탄불 밤 미식 투어

빛바랜 허브 향기 사이로 ‘코드명 : 대자연’ 팀의 설렘 역시 스며들었다.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는 자연을 만끽한 뒤 크루를 위한 저녁상 차림으로 또 한 번 우애와 설렘을 나눴다. 주방에서는 김대호와 옥자연 사이 이따금씩 오가는 웃음과 말들이 핑크빛 기류를 피워 올렸다. 코드쿤스트가 주방을 몰래 염탐하며 펼친 소극적 장난 역시, 캠프를 밝히는 또 하나의 포인트였다.

 

저녁 식사 중에도 옥자연이 반딧불이를 언급하자 김대호가 즉석에서 함께 가자는 제안을 건네며 직진 멘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한순간 연애 예능에 빠진 듯 뜨거운 응원과 환호를 이어갔고, 유쾌한 분위기와 설렘이 동시에 피어올랐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넘나드는 팜유 멤버들의 특별한 캠핑과, 대자연 팀의 유쾌한 감정의 파도가 교차한 이날 방송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나 혼자 산다’의 ‘팜유 세미나’ 이스탄불 편 2탄은 다음 주 금요일 밤에 이어질 예정으로, 한층 풍성한 미식 경험과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가 기다려진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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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전현무#박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