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입담 속 진심”…가보자GO 후배김영철 모창 유쾌한 토로→웃음과 온기 번진 현장
따스한 온기가 감도는 집들이 현장은 하춘화의 밝은 미소로 한층 환해졌다. MC 안정환, 홍현희 그리고 트로트 신동 김다현과 마주한 자리에서 하춘화는 오랜 후배 김영철과의 특별한 인연을 솔직하게 꺼냈다. 가수 하춘화는 대표곡 ‘날 버린 남자’ 모창으로 주목받은 개그맨 김영철과의 유쾌한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전하며 현장에 잦은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김영철의 모창이 싫지 않으냐”는 질문에 오히려 고마움을 드러내며 “내 흉내로 인기를 얻었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면서 후배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더해 출연진들의 미소를 이끌었다. 이어 김영철이 자신을 찾아와 ‘선배님 성대모사 덕분에 떴다’고 고백했던 추억을 생생히 전했다. 하춘화가 CD를 선물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순간, 김영철은 이 이야기를 코미디 소재로 활용해 유쾌한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그녀는 “이후로 김영철을 만나면 코미디 소재로 쓸까 봐 말을 잘 안 하게 됐다”는 말로 현장의 장내를 또 한 번 웃음에 젖게 했다.

방송 중 하춘화는 직접 김영철의 모창을 시연, 현장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를 놀라게 하는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즉석에서 탄생한 개인기에 감탄하며 “김영철에게 두 번째 개인기를 선물하신 것 같다”, “오늘 김영철이 함께했다면 더 재밌었을 것”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하춘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 그리고 후배를 향한 애정이 순간순간 빛을 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춘화와 트로트 신동 김다현의 특별한 만남, 안정환과 홍현희의 집들이 투어가 어우러져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전달했다. 하춘화의 거침없는 고백과 진짜 웃음이 울려퍼진 따뜻한 시간 속에서 시청자들은 ‘가보자GO’의 새로운 이야기들에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보자GO’ 시즌5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다양한 장소에서 출연진들의 삶과 우정을 담아낸 집들이 투어 포맷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