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롤라팔루자 베를린 첫 메인 무대”…글로벌 K-페퍼→뜨거운 함성에 이목 쏠려
베를린의 여름밤, 아이브의 이름 위로 음악팬들의 환호가 물처럼 퍼져나갔다. 데뷔 후 도전의 시간을 거쳐온 아이브가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무대에 걸그룹 최초로 오른다. 어느새 누적된 성장을 담아낸 이번 무대는 K팝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신에서 ‘K-페퍼’라는 새로운 지평을 두드리는 순간으로 예고됐다.
아이브는 7월 12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Telekom 메인 스테이지에서 당당히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현지 시각 오후 7시 10분(한국 시각 13일 오전 2시 10분)부터 55분간 이어지며, 세계 각지 음악팬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Magenta Musik 스트리밍을 통해 그 순간을 공동으로 체험할 수 있다. 템포감 있는 밴드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무대는 아이브 특유의 현장감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들의 ‘롤라팔루자 베를린’ 입성은 단순한 해외 진출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월드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로 19개국 28개 도시, 약 42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아온 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 결과,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다양한 보컬·퍼포먼스 능력으로 ‘신흥 K-페퍼’라는 평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베를린 무대는 그 결실을 증명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2024년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와 선공개 곡 ‘레블 하트’,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음악적 감도와 혁신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생생한 사운드와 한층 성숙해진 무대 연출은 물론, 아이브만의 스타일이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더한다. 세계는 지금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울려 퍼질,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의 55분을 주목하고 있다.
아이브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7월 20일에는 ‘롤라팔루자 파리’에, 이어 30일에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차전 하프타임 쇼에서도 역동적인 무대를 이어간다. 음악적 한계에 스스로 경계를 그지 않는 아이브의 여정은, 독일과 프랑스를 넘어 세계 곳곳 음악팬들의 마음속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이브는 7월 12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베를린 메인 스테이지의 주인공이 된다. 현지 시각 오후 7시 10분부터, 국내외 팬들은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Magenta Musik에서 55분간의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7월 20일 ‘롤라팔루자 파리’와 3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쇼로 이어질 이들의 글로벌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