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RFHIC 장중 0.18% 상승”…외국인 매수세에 반등 시도
김서준 기자
입력
RFHIC가 7월 11일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함께 장중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 24분 기준, RFHIC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18% 오른 27,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6,900원에 출발한 주가는 한때 26,350원까지 밀렸다가 27,50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약 18만 주, 거래대금은 5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1만 5천여 주를 순매수하며 지수 견인에 동참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12.89%에 이르렀다. 앞서 전일에는 기관이 4만 8천여 주에 달하는 순매수세를 기록한 바 있어, 연이은 수급 유입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한편 RFHIC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 319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이익 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당순이익(EPS)은 285원,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95.09배, PBR 2.2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고평가 논란도 피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 순매수세와 실적 모멘텀이 주가 방어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90배를 넘는 PER이 부담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7월 증시가 박스권 내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 지속 및 하반기 실적 추이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밴드
URL복사
#rfhic#외국인#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