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안예은, 레게로 물든 콩국수”…여름송 감성의 대반전→기대감 폭발
EBS의 대표 캐릭터 펭수와 감성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올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여름송 ‘콩국수’는 이들의 재치와 개성이 어우러져 대중의 기대를 바로 집중시켰다. 밝고 명랑한 기운이 가득한 두 사람의 만남은 유쾌함 속에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콩국수’는 ‘누구나 만나 보면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인생의 메시지를 시원한 여름 음식 콩국수에 빗댄, 상상력 가득한 가사로 귀를 사로잡는다. 안예은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독창적인 색을 더했고, 여기에 레게 리듬과 펑키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올여름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펭수가 직접 가창에 참여한 점이 트레이드마크인 톡톡 튀는 개성, 그리고 명랑한 무드를 한껏 끌어올렸다.

콩국수라는 음식과 일상, 그리고 다양한 매력을 엮은 이번 곡은 자두의 ‘김밥’, 박명수·제스카의 ‘냉면’ 등 역대 여름 대표 음식송의 계보를 이어가겠다는 야심이 담겨 있다. 이번 신곡이 세대를 초월해 새로운 여름 음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한편, 신곡 발매를 기념해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서 400회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8시 방송에서 펭수와 안예은은 콩국수 음식점을 찾아 함께 식사를 하며 직접 신곡 아이디어와 여름의 의미, 그리고 방송 뒷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음식도, 음악도, 이야기마저도 청량한 매력으로 넘쳤다.
펭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라는 기존 틀을 넘어 음악,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예은 또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치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난 이번 시너지는 올여름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을 특별한 무대로 기록될 전망이다.
펭수와 안예은이 협업한 ‘콩국수’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제작 과정을 담은 ‘자이언트 펭TV’ 400회 특집은 같은 날 오후 8시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