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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트로피 들고 경건한 미소”…진심 담긴 우승 고백→뜨거운 축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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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트로피 들고 경건한 미소”…진심 담긴 우승 고백→뜨거운 축하 물결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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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아래 펼쳐지는 나태주의 은은한 미소는 여름밤의 잔열을 머금은 듯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단정하게 고른 셔츠와 반듯한 넥타이, 가슴에 환하게 빛나는 트로피가 오늘의 영광을 한껏 강조했다. 무대 뒤 나태주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정면을 바라봤다. 자연스러운 앞머리와 생기 어린 눈빛은 담담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그의 진짜 얼굴을 보여줬다. 트로피에 선명히 각인된 '故현철&송대관 특집 1부 우승'이라는 문구는 오랜 시간 노력한 결실을 고스란히 상징했다.

 

나태주는 “불후의명곡 故현철&송대관 특집 1부 유행가로 1부 우승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두선배님께 올리면서 더 열심히 하는 가수 되겠습니다”라며 겸손과 진심이 담긴 말로 오늘의 트로피를 두 선배에게 헌정했다. 그의 말 한마디에는 스스로를 낮추는 결의와 앞으로의 다짐, 그리고 선배들에 대한 깊은 존경이 진하게 펼쳐졌다.

“모든 영광 두 선배님께”…나태주, 감동 가득 미소→트로피로 전한 우승의 순간 / 가수 나태주 인스타그램
“모든 영광 두 선배님께”…나태주, 감동 가득 미소→트로피로 전한 우승의 순간 / 가수 나태주 인스타그램

팬들은 우승을 향한 뜨거운 박수와 함께 나태주의 겸손한 태도에 아낌없는 응원과 감탄을 쏟아냈다. “늘 응원한다” “멋진 무대였다” 등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졌고, 진정성을 드러낸 그의 소감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자신에게 쏟아진 영광을 선배들에게 바치며 감사 인사를 전한 모습에 뭉클함을 느끼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이번 우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진중한 무대로 스스로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이 됐다. 무엇보다 겸손과 다짐이 담긴 소감 속에서 나태주는 수상자를 넘어 진실한 아티스트로 관객들 마음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나태주의 빛나는 무대와 귀한 소감은 ‘불후의명곡’ 故현철·송대관 특집 1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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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불후의명곡#故현철송대관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