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민낯이 던진 침묵의 파장”…‘사마귀’ 앞두고 청순 한계 초월→새로운 변신 예고
고현정이 자연스러운 민낯 셀카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긴 생머리가 어우러진 청초한 모습과 함께 “내일 koy 촬영 준비 중”이라는 솔직한 메시지를 남겼다. 카메라 앞에 선 고현정은 눈썹 정리조차 생략한 채 투명한 피부와 고요한 눈빛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아무리 봐도 귀여워요”, “긴 생머리는 고현정의 시그니처”, “자연스러운 매력이 빛난다”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나이와 무관하게 담백하고도 또렷한 이목구비는 고현정만의 시간이 멈춘 듯한 아름다움을 증명했다. 꾸밈없이 내려앉은 생머리와 맑게 비치는 피부톤, 그리고 진솔함이 묻어나는 시선이 팬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딘 이후, ‘모래시계’, ‘봄날’, ‘여우야 뭐하니’, ‘히트’, ‘대물’, ‘여왕의 교실’, ‘리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마스크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배우들’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최근 고현정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데 이어, 오는 9월 새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출연을 확정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마귀’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여인이 세상을 뒤흔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고현정은 극중 또 다른 인생 연기로 깊은 울림을 예고했다. 신작 ‘사마귀’는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후속작으로, 9월 5일부터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