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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찬야, 울림의 첫 무대”…신인 걸그룹 담금질→설렘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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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찬야, 울림의 첫 무대”…신인 걸그룹 담금질→설렘을 키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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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또 한 번 K팝에 출사표를 던졌다. YG의 새 걸그룹을 향한 기대가 무르익는 가운데, 두 번째 연습생 찬야가 음악 팬들 앞에 첫 발을 내딛었다. YG NEXT MONSTER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찬야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the grudge’를 떨리는 감성과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눈물 날 뻔 했네”라는 솔직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어린 나이임에도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는 찬야의 가창력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영상 속 찬야는 노래를 마친 뒤 환하게 웃었고, 이 한순간이 앞으로의 성장 서사를 예감하게 했다.

YG NEXT MONSTER
YG NEXT MONSTER

찬야는 2010년생으로, 14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태국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다. 공식적으로 베이비몬스터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두 번째 걸그룹 프로젝트의 보컬 포지션 연습생으로, 데뷔 전부터 팬덤의 호기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영상은 공개 이후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앞서 첫 번째 연습생 이벨리는 랩과 퍼포먼스 영상으로 각각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YG가 준비하는 신인 걸그룹이 전 세계 K팝 시장에 어떤 신선한 변화를 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멤버들을 한 명 한 명씩 소개하며 연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시청자와 소통하며 만들어지는 성장형 데뷔가 예고되고 있다.

 

2016년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정식 선보인 베이비몬스터, 그리고 이들을 잇는 새 얼굴들이 연이어 드러나며 YG의 새로운 세대 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연습생 찬야와 이벨리를 시작으로, 신인 걸그룹의 탄생까지 YG엔터테인먼트의 도전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YG NEXT MONSTER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멤버들의 추가 공개는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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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찬야#블랙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