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솔루엠 주가 0.12% 하락”…장 초반 제한적 변동성에 17,180원
권하영 기자
입력
솔루엠 주가가 7월 11일 오전 장에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9분 기준 솔루엠은 17,180원으로 전 거래일(7월 10일) 종가인 17,200원보다 20원(0.12%) 하락했다.
11일 개장과 동시에 솔루엠 주가는 시가 17,22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17,350원, 저가는 17,095원을 오가며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9,381주, 거래대금은 약 678백만 원으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거래 활발도 역시 낮은 흐름이다.

투자자들은 오전 장 내내 뚜렷한 매수세나 매도세 없이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부 변수의 영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수급 및 기술적 요인이 증시 흐름을 좌우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주가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는 데 주목하면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단기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기관 투자자나 외국인 매매 역시 특별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까지 솔루엠 주가의 뚜렷한 방향성이 확인되진 않은 가운데, 시장에서는 향후 수급 변화나 업황 관련 소식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솔루엠의 주가 방향은 시장 전체 수급 동향과 2분기 실적 발표 등 주요 재료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권하영 기자
밴드
URL복사
#솔루엠#주가#장중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