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우간다에서 눈물로 건넨 위로”…프로젝트 블루 첫 주자→아이들에 깊은 깨달음
영탁이 JTBC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함께하는 모금방송 ‘프로젝트 블루’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우간다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삶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영탁은 밝고 진심 어린 미소로 우간다 모로토 지역 어린이들과 첫 만남을 시작했다. 그는 아동노동, 영양실조 등 척박한 환경에도 꿈을 놓지 않는 아이들과의 시간을 통해, 연예인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순간을 경험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영탁은 현지 아이들 곁에 앉아 그들의 마음을 들었다. 여유롭지 못한 일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작은 어깨 위에는 삶의 무게가 묻어 있었다. 영탁은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했고, 동정이 아닌 진정성 있는 존중으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프로젝트 블루’는 기후 변화, 분쟁,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현실을 조명하며 따뜻한 연대를 요청한다. 이번 편에서는 ‘영탁의 희망 블루스’라는 부제 아래, 영탁이 보여준 배려와 공감, 그리고 새로운 희망의 장면들이 이어진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도 “영탁의 진솔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더했다.
또한 영탁은 이번 나눔 프로젝트뿐 아니라 코레일, 몽골 관광청, 대한체육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홍보대사로 진정성 있는 행보를 해오고 있다. 음악을 넘어, 여러 분야에서 전해지는 그의 긍정적 에너지는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울림을 준다.
영탁의 우간다 방문 현장이 담긴 ‘영탁의 희망 블루스’는 8월 24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