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거래대금 5억 넘겼지만 소폭 하락”…셀리드, 9월 18일 변동성 확대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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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셀리드가 9월 18일 장중 3,995원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기준 셀리드 주가는 전일 종가(4,030원) 대비 0.87% 내렸다. 시가는 4,030원에 시작했고, 고가 역시 4,030원을 찍은 뒤 저가 3,975원까지 내리며 변동폭 55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4만 9,637주, 거래대금은 5억 9,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셀리드의 시가총액은 1,179억 원 수준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 726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소진율은 2.69%에 그쳤다.
이날 바이오 업종 지수는 0.6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셀리드 역시 약세 흐름과 보조를 맞췄다.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았지만, 거래대금 규모와 외국인 참여율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셀리드가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신약 개발 단계 특성상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가 반복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향후 시장은 외국인 및 기관 수급과 임상 진전, 후속 연구성과를 주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개별 종목간 차별화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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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