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준 ‘그림일기’, 진심 어른다”…첫 미니앨범에 담긴 거침없는 성장→귀를 사로잡는 감성 파장

사랑과 열정이 어우러진 송민준의 목소리는 이번에도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새 미니앨범 ‘Prologue’로 돌아오는 가수 송민준이 타이틀곡 ‘그림일기’를 비롯한 수록곡 하이라이트를 담은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에게 진솔한 감정의 파동을 건넸다. 첫 도전에서부터 담긴 자기만의 이야기는 시간의 결을 갈아내듯 차분하게 다가왔고, 송민준만의 깊이와 따스함이 그 안에서 조용히 피어났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송민준은 진심을 닮은 보컬로 감성의 물결을 일으켰다. 타이틀곡 ‘그림일기’는 잔잔한 반주에 실린 송민준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와 직접 쓴 진정성 어린 가사로 단박에 귓가를 사로잡는다. 사랑과 성장, 그리고 일상의 기억이 조심스레 배어있는 이 곡은 들을수록 마음을 적신다.

각 수록곡마다 빛나는 정체성 역시 눈길을 끈다. ‘왕이 될 상인가’에서는 힘 있게 뻗는 뉴트롯 창법으로 독특한 리듬 감각을 전하며, ‘언약’은 따뜻하고 로맨틱한 감정선으로 안겨온다. ‘나쁜 여자’에서는 시원한 고음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송민준의 또 다른 모습을 증명한다. 모든 곡에서 송민준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중심을 지켜냈다.

이번 미니앨범 ‘Prologue’는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한층 깊어진 울림으로 채워졌다. 송민준이 ‘현역가왕2’ 출연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음반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가 함께 번지고 있다. 그가 앞으로 펼칠 다양한 음악적 행보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송민준은 신곡 ‘그림일기’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와 색깔로 본인만의 음악 세계를 새롭게 선언했다. 직접 만든 노래로 자신을 더욱 또렷이 새기며, 가수 이상의 진짜 아티스트로 피어나고 있다. 

송민준의 첫 미니앨범 ‘Prologue’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으며, 현재 아티룸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