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대자연 절벽 앞에서 진땀”…아찔한 절경→심장 쫄깃 여정 펼친다

싱그러운 미소로 이야기를 시작한 가수 이찬원은 ‘톡파원 25시’를 통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자연의 경계에 다가섰다. 여행의 설렘과 놀라움, 그리고 막연한 두려움이 동시에 피어오르는 장면이 연달아 펼쳐지며 시청자들도 그 여정에 함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중국 태항산의 신비로운 절경,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만나는 국경, 해안선을 누비는 지중해의 빛, 그리고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초월적인 아름다움까지 TV 화면을 가득 채웠다. 김태균은 하늘 위 궁전 같은 태항산의 풍경을 보며 “치즈 케이크 같다”며 유쾌한 감탄을 전했고, 이찬원 역시 특유의 환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화제의 랜선 여행 두 번째 목적지는 두 나라의 경계, 스릴 넘치는 집라인 체험과 포르투갈 파루에서 맛보는 해산물 요리였다. 영상 속 시원하게 펼쳐진 지중해 풍경 앞에서 이찬원은 “과연 과연”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털어놓았고, 출연진들은 숨이 멎는 미감에 감동을 이었다.  

대자연의 숨결은 캐나다로 옮겨졌다. 폭포 폭음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 프론트 뷰 호텔과 레스토랑, 날리는 물보라 속에서 온몸으로 자연의 위용을 느꼈다. 새로운 영상이 이어질 때마다 긴장과 희열,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 열렸다.  

특히 도교의 시조 노자가 수행한 천계산, 절벽에 우아하게 자리 잡은 운봉화랑의 귀진대 앞에 서자 출연자들은 한껏 굳은 표정으로 숨을 삼켰다. 이찬원이“나는 절대 못 간다”라며 한껏 진땀을 흘리는 장면은 자연의 경이 앞에서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쉽게 흔들리는지 보여줬다.  

‘톡파원 25시’는 대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랜선 여행지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화면 너머의 아름다움과 두근거림을 나누고 있다. 이번 방송은 15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