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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빌보드 차트 뒤집은 여섯 빛깔 폭풍”…‘Gnarly’ 연속 돌풍→‘Gabriela’ 세계를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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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빌보드 차트 뒤집은 여섯 빛깔 폭풍”…‘Gnarly’ 연속 돌풍→‘Gabriela’ 세계를 흔들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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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조명 아래 여섯 실루엣이 빛난 순간, 팝 씬의 공기가 달라졌다. 캣츠아이는 도전과 성장의 상징처럼 다시 한 번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흔들었다. 환호와 파동 속에서 눈길을 끄는 곡 ‘Gnarly’는 6월 28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98위를 기록, 2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당시 잠시 쉬어갔던 걸음은 최근 90위로 재진입하는 역주행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캣츠아이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Gnarly’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연속 7주 랭크를 이어가며 56위, 47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으로 집계되는 이 차트는 세계 각국 리스너들의 호응을 여실히 담아낸다. 캣츠아이는 음표마다 국경을 뛰어넘는 저력을 펼치며 글로벌 아이콘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빌보드 점령한 글로벌 돌풍”…캣츠아이, ‘Gnarly’ 연속 차트인→‘Gabriela’ 상승세
“빌보드 점령한 글로벌 돌풍”…캣츠아이, ‘Gnarly’ 연속 차트인→‘Gabriela’ 상승세

신곡 ‘Gabriela’ 역시 기세를 더한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3위까지 빠르게 도약했다. 발매 직후 44위라는 다소 평범한 시작이었으나, 며칠 만에 34위, 곧 25위를 거쳐 13위에 오르는 파죽지세를 그렸다. 끓어오르는 기대감과 음원 차트의 끈질긴 상승 곡선은 캣츠아이를 향한 팬덤의 특유의 열정을 드러낸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내놓은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에 대한 현지 음악계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의 유력 매거진 롤링스톤은 캣츠아이를 ‘팝 걸그룹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치켜세우며 곧 발매될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에도 큰 기대를 보였다. 단순한 히트곡의 연속을 넘어, 이들의 신보까지 작품 세계를 확장하리라는 관측이 이어진다.

 

팬들의 사랑은 연일 기록을 갱신 중이다. 글로벌 음원 차트의 고공행진은 우연이 아니며, 다가오는 ‘BEAUTIFUL CHAOS’ EP에는 ‘Gnarly’와 ‘Gabriela’를 비롯해 ‘Gameboy’, ‘Mean Girls’, ‘M.I.A’ 등 총 다섯 곡이 담겨 캣츠아이만의 색채를 뚜렷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세계 각지 팬들은 또 다른 파란을 예감하며 마음을 모으고 있다.

 

뜨거운 기록을 품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캣츠아이. 이들은 팝 신에 새로운 파문을 던지며, 각종 차트를 넘어 전세계 무대로 질주하고 있다.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6월 27일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있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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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gnarly#gabri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