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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억대 스트리밍 눈부신 질주”…‘Tick-Tack’ 중독→글로벌 무대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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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억대 스트리밍 눈부신 질주”…‘Tick-Tack’ 중독→글로벌 무대 두근거린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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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이 환하게 빛나는 음악 여정 속에서 또 한 번 강렬한 기록을 세웠다. 아일릿 미니 2집 ‘I’LL LIKE YOU’의 수록곡 ‘Tick-Tack’이 전 세계 스포티파이 누적 1억 14만 1790회를 돌파하며, 통산 네 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 반열에 올랐다. 밝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춘 무대와,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던 팬들의 시선은 점차 진지한 기대와 감동으로 옮겨지며 새로운 신화를 예고했다.

 

‘Tick-Tack’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내면을 노래하는 팝곡으로, 후렴에서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초침을 닮은 스캣 사운드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사진을 찍듯 손가락을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국내를 넘어 해외 숏폼 플랫폼과 SNS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열풍을 일으켰다. 실제로 ‘Tick-Tack’은 한국과 일본 릴스 인기 오디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트렌드를 또 한 번 이끌었다.

“아일릿, 스포티파이 억대 고지 네 번째 돌파”…‘Tick-Tack’ 중독으로 글로벌 무대 흔들다 / 빌리프랩
“아일릿, 스포티파이 억대 고지 네 번째 돌파”…‘Tick-Tack’ 중독으로 글로벌 무대 흔들다 / 빌리프랩

데뷔 이후 1년 2개월 만에 6억 회 스트리밍 신기록을 쓴 ‘Magnetic’, 그리고 ‘Lucky Girl Syndrome’, ‘Cherish (My Love)’까지 세 곡이 모두 억대 스트리밍을 기록, 아일릿의 누적 합산 음원 재생 수는 13억 회를 훌쩍 넘어섰다. 무엇보다 이들의 음악이 해외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K-팝의 새로운 물결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이 인상 깊다.

 

이러한 글로벌 성장은 일본 시장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일릿은 오는 9월 1일,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무대를 갖는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Toki Yo Tomare’와 ‘Topping’, 미니 3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일본어 버전, 여기에 일본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오리지널곡 ‘Almond Chocolate’이 수록된다. 특히 ‘Almond Chocolate’의 장기적 인기와 함께, 아일릿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일본 음악 팬속으로 깊이 파고들 것으로 전망된다.

 

끊임없는 기록 갱신과 함께 일본 진출을 앞둔 아일릿의 행보는 그룹이 얼마나 굳건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9월 1일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를 예고하며 전력 질주하는 아일릿의 당찬 발걸음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Tick-Tack’의 무서운 스트리밍 돌풍이 이들의 새로운 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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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tick-tack#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