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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7월 11일 장중 102,100원 고점”…매수세 유입에 단기 강세
경제

“기아 7월 11일 장중 102,100원 고점”…매수세 유입에 단기 강세

이예림 기자
입력

기아의 주가가 7월 11일 장중 102,100원의 고점을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19분 기준, 기아는 100,8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100,100원) 대비 700원(0.70%) 상승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이며, 오전 중 최고점 102,100원을 형성한 뒤 오후 들어 일부 차익 실현으로 조정 흐름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강한 매수세 유입이 단기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매도 물량 출회 이후 100,000원대 초반에서 안정을 찾은 것으로 평가한다. 당일 거래량은 843,131주, 거래대금은 8,541억 8,000만 원으로 집계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전문가들은 기아의 단기 주가 강세가 매수세 집중과 차익 실현 매물의 균형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다. 한 투자 전문가는 “특정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동시에,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도 나타나며 등락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증시 현장에서는 당일 상한가와 하한가가 각각 130,100원, 70,100원에 설정돼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100,000원대 초반에서의 견조한 흐름이 우세했다. 업계는 외부 변수와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라 추가 변동성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

 

한편, 최근 기아 주가의 움직임은 단기 상승과 조정을 반복해오고 있으며, 이는 시장 내 투자자 심리와 수급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거래 동향과 주요 이슈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 발표와 기업 실적 시즌 개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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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주가#매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