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씨앤씨인터내셔널 1.56% 하락”…장중 약세 속 저점 회복 시도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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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의 주가가 7월 11일 장중 한때 1.56%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전일 종가 44,900원 대비 700원 내린 44,200원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단기 대응 움직임이 엿보이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44,300원에서 형성됐으며, 장중 고가는 44,700원, 저가는 43,500원까지 하락했다. 전체 거래량은 90,842주, 거래대금은 3,999백만 원으로, 비교적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장 초반 약세 이후 오전 중반부터 44,000원대 초반에서 보합권 진입을 시도하는 흐름이 포착된다. 상승 동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최근 저점(43,500원) 회복 노력이 이어지며 단기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일 미국 증시 혼조세, 기관의 관망 기조 등이 단기 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지목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저점 매수세 유입 여부와 향후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추가 변동성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일 종목 중심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외부 매크로 변수와 함께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분기 실적 발표 등 재료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향후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의 단기 추세에 관심이 쏠린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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