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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순금 63만 원 회복”…안전자산 선호에 금값 상승세
경제

“24K 순금 63만 원 회복”…안전자산 선호에 금값 상승세

전민준 기자
입력

9월 17일 한국금거래소의 24K 순금 매입가가 63만 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금리 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면서 금값이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귀금속 시장에서는 금 가격 강세가 두드러졌다. 14K 금은 내가 팔 때 359,1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18K와 14K 금시세는 제품 시세 적용으로 별도 공시되지 않았다.

 

반면, 백금은 차익 실현 매물이 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하락세가 감지됐다. 내가 살 때 266,000원으로 전일보다 2,000원(-0.75%) 하락했고, 내가 팔 때 가격은 219,000원으로 1,000원(-0.46%) 하락했다. 순은도 약세를 이어갔다. 내가 살 때 8,300원으로 30원(-0.36%) 하락했으며, 내가 팔 때 가격도 6,610원으로 20원(-0.3%) 내렸다.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

시장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안전자산 관련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당분간 금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변동성 확대에 유의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귀금속 시장은 글로벌 경기와 금리 동향, 달러 강세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다.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금값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단기 급등락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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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순금#한국금거래소#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