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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소년성 폭발한 티저 경계 허문다”→컴백쇼 앞둔 설렘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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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소년성 폭발한 티저 경계 허문다”→컴백쇼 앞둔 설렘의 도약

정유나 기자
입력

소년의 맑은 미소와 열정이 어우러진 킥플립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다. 보이그룹 킥플립은 미니 3집 ‘My First Flip’ 발매를 앞두고, 총 175장에 달하는 콘셉트 포토를 전격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 가지 스타일의 티저 속에는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등 멤버 각각의 풋풋한 매력과 스포트라이트를 향한 패기, 그리고 음악을 대하는 진지함이 섬세하게 담겼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기타, 마이크, 키보드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소년성과 학교 밴드부의 청량함을 은은하게 드러냈다. 멤버 개개인별로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신인다운 설렘을 보여주는 동시에, 티저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변신하며 보는 이에게 상상력의 여지를 남겼다. 감정의 스펙트럼을 오가던 표정 속에 첫사랑의 아련함도 스며들었다.

“소년美 물씬”…킥플립, ‘My First Flip’ 티저→컴백 쇼케이스로 기대감 고조 / JYP엔터테인먼트
“소년美 물씬”…킥플립, ‘My First Flip’ 티저→컴백 쇼케이스로 기대감 고조 / JYP엔터테인먼트

‘My First Flip’에는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포함해, ‘반창고(Band-Aid)’, ‘특이점’, ‘다시, 여기’, ‘Gas On It’, ‘404: Not Found’,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 등 일곱 곡이 수록됐다. 특히 앨범 전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감성을 가사와 사운드로 녹여낸 점이 돋보인다. 앨범명 역시 ‘My First Love’에서 착안, 서툴면서도 미묘하게 흔들리는 첫사랑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다.

 

노랫말과 음악에는 초가을의 서정이 감돌고, 풋풋함 뒤편으로 패기와 진정성이 공존한다. 곡마다 개성을 드러내는 보컬과 랩, 다채로운 리듬이 어우러지며 킥플립 특유의 음악적 색깔과 성장의 길목을 알린다. 무엇보다 멤버 전원이 적극적으로 창작에 임했다는 점에서 팬과 리스너의 깊은 공감과 기대를 유도하고 있다.

 

다가오는 신보 ‘My First Flip’은 초가을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청량감으로, 새로운 루키 킥플립의 존재감을 한층 강조할 예정이다. 콘셉트, 음악, 쇼케이스에 이르기까지 멤버들이 중심에 선 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예감하게 한다.

 

킥플립은 9월 22일 오후 6시 미니 3집 및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표하며, 오후 7시 Mnet M2를 통한 컴백쇼와 8시 직접 만나는 쇼케이스 무대로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할 예정이라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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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myfirstflip#처음불러보는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