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의 진심, 첫 팬송에 스며들다”…HEE'story로 적시는 감성→9월 귀환 예고
여름이 끝나가는 길목, 김희재의 목소리가 바람을 타고 퍼졌다.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온라인을 수놓으면서, 사랑과 이별, 그리고 미련을 품은 감정이 한 편의 일기처럼 흐르듯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눈빛과 노래, 마음을 담은 선율이 온라인상 곳곳에서 물결쳤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을 비롯해 ‘Forever with u’, ‘안아줘야 했는데’,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 등 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다섯 곡이 차례로 스며들었다. 바닷가를 걷는 김희재의 자연스러운 모습, 몽환적인 아련함과 담백한 미소까지 곳곳에 살아 있었다. 무엇보다도 대중과 팬을 향한 김희재의 진실한 감정이 곡마다 생생하게 드러나며 공감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성장의 한걸음을 내디뎠다. 타이틀곡과 ‘안아줘야 했는데’,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에서는 직접 가사를 붙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했고,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는 작사와 작곡까지 완성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중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팬송으로, 소중한 이들에게 보내는 따스한 약속을 노래했다. 노랫말 한 줄, 음 한 소절마다 김희재만의 색깔이 짙게 배어 있어 이번 앨범의 새로운 면모가 주목받고 있다.
‘HEE'story’는 한 권의 일기장처럼 사랑과 이별, 흔한 일상의 순간을 담았다. 김희재는 평범함 속에 묻어나는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듣는 이 모두에게 위로와 따뜻함을 건넬 것을 자신했다. 팬송에 직접 쓴 노랫말까지 덧입혀 그간 응원을 보내온 이들과의 소통도 보다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노래로 전하는 진심, 그리고 한층 가까워진 팬사랑까지. 김희재가 직접 손수 써내려간 이번 앨범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위로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재의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는 9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