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군자동 회 맛집서 무너진 자존심”…김원훈·정이랑 앞 미식 대결→뜻밖의 감동

채널S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속 미소와 긴장감이 군자동 거리 곳곳을 물들였다. 임원희는 매회 진심이 담긴 리액션으로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해 왔고, 이번에는 김원훈과 정이랑을 동행자로 맞아 환상의 먹방 케미를 선사했다. 활어회와 숙성회가 겹겹이 차려진 테이블 위에서 출연진들은 각자 방식으로 맛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서울 광진구 군자동,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가까운 횟집에서 이어진 식사에는, 각양각색 회 세트뿐 아니라 우렁쌈밥, 매운양념꽃게무침, 통우럭해물조림 등 풍성한 메뉴가 함께했다. 임원희는 활어회와 숙성회의 대비를 차분하게 설명하며, 세심한 맛의 차이를 전했다. 반면 김원훈과 정이랑은 솔직하고 유쾌한 리액션으로 임원희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임원희는 두 게스트 사이에서 자존심을 지키려 애썼지만, 특유의 넉살과 재치 있는 토크로 결국 분위기는 웃음으로 물들었다. 하루 세 끼를 완성한 이들의 여정은 미식 본연의 기쁨과 함께 인간적인 온기를 더했다.  

채널S에서 방송되는 ‘임원희의 미식전파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