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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의리로 뜬금 출연”…차기작 몰두 속 고백→요즘 빠진 레이싱 영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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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의리로 뜬금 출연”…차기작 몰두 속 고백→요즘 빠진 레이싱 영화 궁금증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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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간 미소 뒤로 담담함이 배어나는 시간이었다. 배우 김혜윤이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농담과 속 깊은 대화가 오가던 현장엔, 팬미팅을 매개로 시작된 김혜윤과 하지영의 끈끈한 인연이 따스하게 흘렀다.

 

영상에서 하지영은 “연기 천재 괴물 몰입력”이라며 김혜윤을 반갑게 소개했고, 김혜윤은 수줍은 미소로 의리 출연임을 강조했다. 홍보할 특별한 작품은 없지만, 팬미팅 진행 당시 하지영이 보여줬던 따뜻한 진행 덕분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김혜윤은 “팬분들도 너무 좋아하셨다”며 특별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유튜브 '유튜브하지영' 캡처
유튜브 '유튜브하지영' 캡처

최근의 일상과 변화를 묻는 질문에 그는 “예전에는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며 활발하게 지냈는데, 작품 활동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조용한 공간을 찾고 쉼을 추구하게 됐다”고 답했다. 혼자 지내는 집에선 영화와 드라마, 대본을 보며 차기작 캐릭터에 몰입한다고 밝혀, 배우로서의 진중한 태도를 엿보이게 했다.

 

김혜윤은 여유로운 휴식 속에서도 최근 가장 빠져든 영화로 ‘F1 더 무비’를 꼽았다. 레이싱 장면에 깊이 매료돼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스스로 몰랐던 취향에 대해 웃어 보였다. 자신만의 조용한 공간에서 차기작을 준비하며 여러 감정을 마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윤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로도 깊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 그는 2026년 신작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시작으로 영화 ‘살목지’, ‘랜드’까지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김혜윤의 현재는, 하지영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뜻하고 깊은 울림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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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유튜브하지영#오늘부터인간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