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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장중 1% 상승”…매수세 유입에 5만 6,800원 기록
경제

“두산밥캣 장중 1% 상승”…매수세 유입에 5만 6,800원 기록

조현우 기자
입력

11일 오전 두산밥캣의 주가가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56,800원을 기록, 전일 종가 대비 600원(1.07%) 올랐다. 시가는 56,100원에 형성됐으며 이후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고가 기준 57,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 시작 이후 거래량은 118,914주, 거래대금은 약 6,743백만 원에 이르렀다. 투자자들은 시가 대비 상승폭이 유지되는 점에 주목하며, 오전 10시 이후에도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는 흐름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거래와 뚜렷한 매수 우위를 이유로 단기 랠리 지속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주가가 높은 가격대에서 등락을 보일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부터 견조한 실적 흐름과 북미·유럽 중심의 시장 확대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향후 증시 방향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 원자재 가격, 환율 등 외부 변수와 맞물려 당분간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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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주가#매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