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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바르셀로나의 자유로운 시선”…에스콰이어 표지 장악→‘굿뉴스’로 컴백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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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바르셀로나의 자유로운 시선”…에스콰이어 표지 장악→‘굿뉴스’로 컴백 예열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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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맑은 하늘 아래 류승범의 눈빛이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에스콰이어 코리아 10월호 화보에서 류승범은 유럽 특유의 자유와 고요를 품으며 패션 아이콘의 자리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번뜩이는 매력과 깊어진 분위기가 맞물려, 한 컷 한 컷마다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를 통해 류승범은 카리스마와 자연스러운 개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감각적인 수트와 아우터를 매끄럽게 소화하며, 바르셀로나의 이국적인 풍경 가운데 자신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30주년 특집호의 커버에서는 류승범의 깊은 눈빛과 존재감이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유럽 감성에 녹아든 자유”…류승범, ‘에스콰이어’ 표지로 패션 아이콘 존재감→넷플릭스 ‘굿뉴스’ 컴백 / 에스콰이어코리아
“유럽 감성에 녹아든 자유”…류승범, ‘에스콰이어’ 표지로 패션 아이콘 존재감→넷플릭스 ‘굿뉴스’ 컴백 / 에스콰이어코리아

화보 내지에서는 류승범의 또 다른 면모들이 펼쳐졌다. 그는 암석 위에서 여유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론 고독과 사색의 이미지를 머금었고, 롱코트를 걸친 채 복도를 거닐며 세월을 초월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빈티지한 조명 소품과의 조합을 통해 그만의 위트와 감각은 더욱 감도 있게 다가왔다. 수년간 축적된 시간의 깊이와 예술적 감각이 현장의 공기마저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평이 이어진다.

 

이번 에스콰이어 10월호에서는 류승범과의 인터뷰 전문과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된 영상도 공식 매거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그는 패션과 연기, 그리고 자신만의 삶을 이야기하며 감동과 영감을 동시에 전했다.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로서의 길도 묵묵히 걸어온 류승범의 진솔한 서사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류승범의 다음 도전에도 시선이 쏠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굿뉴스’에서 류승범은 비행기 납치 사건을 둘러싼 1970년대를 배경으로, 여객기 착륙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앙정보부장 박상현 역을 맡았다. 결연한 집념으로 사건을 이끄는 박상현은 해결사 아무개(설경구), 공군 중위 서고명(홍경)과 대립하며 스릴 넘치는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굿뉴스’는 오는 10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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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에스콰이어#굿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