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위대한 액션의 얼굴”…K-POP 무대서 월드클래스 아우라→마카오 열광
견자단이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오른 순간, 한류와 월드 클래스를 아우르는 감동의 파도가 밀려왔다. 글로벌 액션스타로 무수한 찬사를 받아온 견자단의 등장은 현지의 숨결마저 바꾸는 듯한 긴장과 환희를 불러일으켰다. ‘엽문’을 비롯한 명작에서 남긴 기품과 에너지는 K-POP을 사랑하는 젊은 세대에게 다시 한 번 특별한 의미로 다가섰다.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견자단은 이소룡, 성룡, 이연걸의 계보를 잇는 행보로 전 세계인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무협을 넘어 할리우드 ‘트리플 엑스 리턴즈’, ‘존 윅 4’, ‘와호장룡2’, ‘로그 원’ 등 세계 흥행작마다 한계를 넘는 연기를 선보이며, 국경과 세대의 장벽을 뛰어넘는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이번 무대에서 견자단이 맡은 시상자로서의 장엄한 여정은 단순한 순간을 넘어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는 마카오라는 글로벌 도시를 배경으로, 넥스지, 미야오,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아홉, 에스파, 엔믹스,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스트레이 키즈, 엔시티 위시, 제로베이스원의 해외 최초 신곡 무대뿐 아니라, 아홉과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하츠투하츠 등 다양한 팀의 오프닝 스페셜 무대, 아홉과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컬래버레이션, 아이브 이서와 엔믹스 규진의 듀엣,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 리키가 선사하는 감성 무대까지,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예고돼 한류 팬들의 설렘이 커지고 있다.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 팬앤스타, 더스퀘어이엔엠이 주관하며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과 시상식은 각각 한국시간 오후 5시와 8시에, 마카오 현지에서는 오후 4시와 7시에 시작되며, 네이버 치지직과 일본 니코니코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 시청자들이 함께할 수 있다. 견자단의 등장이 만들어 낸 화합의 에너지가 K-POP의 열기와 만나 또 하나의 특별한 역사를 예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