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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60만원 돌파”…두산, 강세 속 투자심리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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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60만원 돌파”…두산, 강세 속 투자심리 관망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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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가가 18일 오전 장중 602,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2시 21분 기준 두산은 전일 대비 4,000원(0.69%) 상승한 58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은 587,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602,000원까지 고점을 경신했으며, 강한 매수세와 함께 단기 조정 양상도 감지되는 분위기다.

 

거래량은 57,842주, 거래대금은 약 3,420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두산 주가는 전일 마감가인 580,000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중 높은 변동성 속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두드러진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시장 전문가들은 두산의 지속된 주가 상승 배경으로 업황 기대감과 실적 개선 전망, 대형 투자처로의 관심 확대 등을 꼽는다. 다만, 단기간 내 큰 폭의 변동성이 이어질 경우 차익 실현 및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신중론이 고개를 든다.

 

국내 증시 전반에서 대형주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과 맞물려 두산을 비롯한 주도주의 선정 추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장에서는 주가 강세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시장 유동성 추이, 글로벌 경기 영향 등도 주의 깊게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재 거래 동향을 두고 “전반적인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변동성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구간”이라는 증권업계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투자자 심리의 변화와 수급 구조, 기업 펀더멘털 점검이 중장기 흐름을 결정할 주요 변수라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두산의 주가 변동과 산업 시장 내 영향력 변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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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