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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한강뷰 집에 쏟아진 선물 비”…가족애 담긴 순간→더 뜨거운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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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한강뷰 집에 쏟아진 선물 비”…가족애 담긴 순간→더 뜨거운 시선 집중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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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 가득한 시선과 함께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한강뷰 신혼집이 ‘조선의 사랑꾼’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순간, 따사로운 햇살만큼이나 설레는 웃음이 거실을 가득 채웠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첫 집들이날,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최성국 등 소중한 지인들의 발걸음을 맞이하며 신혼의 기쁨과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거실을 채우는 햇빛만큼이나, 세련된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공간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민은 커튼 천부터 시작해 쿠션, 소파, 98인치 TV까지 하나하나 직접 골랐다고 밝혀 신혼집에 담긴 애정과 수고를 보여줬다. 그녀의 세심한 손길로 완성된 집안 곳곳에는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과 사랑이 담겨 있었다.  

김준호-김지민 부부 / 김지민 인스타그램
김준호-김지민 부부 / 김지민 인스타그램

가장 큰 선물은 배우 겸 화가인 하정우가 손수 준비한 대형 그림이었다. 황보라가 직접 전한 이 작품에는 “두 사람이 마치 준호 형과 지민 같은 느낌”이라는 하정우의 손글씨가 더해지며 집들이 현장에 남다른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작품 보증서를 건네주며 “나중에 팔려면 꼭 필요하다”는 황보라의 농담에, 김지민은 “절대 팔고 싶지 않은 그림”이라 화답해 따뜻한 공감이 흘렀다.  

 

김국진 역시 도톰한 봉투 대신, 명주실에 감긴 ‘액막이 명태’ 선물로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민은 “국진 선배님을 준호 오빠가 존경한다”며, 직접 명태에 사인을 부탁해 집들이장을 한층 더 화목하게 만들었다.  

 

바쁜 스케줄 틈틈이 돌아오는 집에는 항상 가족의 식탁이 펼쳐지는 새로운 일상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준호 오빠와 엄마가 나란히 저녁을 먹는다”는 소박한 행복을 털어놨고, 장서 간의 평범한 일상에서 우러나는 온기가 잔잔하게 전해졌다.  

 

환한 미소와 따뜻한 축하, 유쾌한 선물 속에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신혼집은 모두의 응원을 품은 따사로운 공간으로 자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전국 시청률 3.4%, 분당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했고, 매주 안방극장에서 정겨운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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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