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위스키 예술 접점의 순간”…한정판 팝업→팬심도 들썩
섬세한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던 박기웅이 자신의 창작 세계와 위스키 브랜드 ‘기원’과의 특별한 만남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가을의 문턱, 서울 롯데월드타워 팝업 공간에서 포착된 박기웅의 모습은 세련된 오버사이즈 재킷과 블랙 티셔츠, 팬츠로 절제된 멋을 드러내며, 부드러운 미소로 따스한 분위기를 전했다. 투명 프레임의 안경과 단정히 정돈된 헤어스타일, 두 손을 주머니에 넣은 안정감 있는 포즈는 셀럽다운 여유와 자신감을 자유롭게 그려냈다.
팝업 공간 곳곳에는 박기웅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한 한정판 위스키가 전시돼 예술과 주류가 교차하는 순간을 대변했다. 윈도우 뒤편의 대형 로고, 유리진열장 위 줄지은 테스트 잔과 패키지 박스, 매끈한 병 디자인이 한결같이 콜라보레이션의 깊이를 전했다. 그는 “기원×기웅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이 출시 됐다”며, “오직 기원 위스키만을 위해 탄생한 신작”임을 자부하는 한편, 협업과 호흡을 통해 더욱 가치있는 예술적 결실을 얻은 감회를 드러냈다.

박기웅은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의 독자적 퍼포먼스를 치켜세웠으며, 쉐리와 뉴오크의 개성이 더해진 향의 정체성에서 동양적 아이덴티티를 이야기했다. 기존 작업의 지적재산만을 빌려주는 수준을 넘어, 창작이 녹아든 이번 패키지 시리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게 느껴졌다. 현장에서는 매혹적인 분위기와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져, 예술가와 브랜드가 교감하는 스테이지가 완성됐다.
수많은 팬들은 박기웅이 보여준 새로운 도전과 영감의 융합에 환호를 보냈다. 감각적 디자인, 한정판의 특별함, 그리고 작품에 깃든 예술혼에 감탄이 이어졌다. 배우와 화가를 고루 아우르는 박기웅 특유의 스펙트럼은 어느새 또 하나의 경계를 넘어섰다.
화가이자 배우로 다채로운 정체성을 드러내온 박기웅은, 이번 기원과의 위스키 협업을 통해 창작의 모험과 품격을 동시에 증명하고 있다. 한편, 박기웅의 한정판 위스키는 롯데월드타워 6층 팝업 공간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그의 예술세계와 위스키가 만나는 생생한 장면을 팬들이 발 빠르게 경험하는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