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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분노 속 진심 토로”…돌싱포맨 결혼 질문에 감정 폭발→송범근 언급에 현장 술렁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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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밝히던 미주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단숨에 진솔한 감정의 깊이를 드러냈다. 박소현, 이은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미주는 결혼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과거 송범근과의 이별에 얽힌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선공개 영상에서 탁재훈이 청춘과 사랑을 동시에 묻는 질문을 던지자, 미주는 “저는 남자 있으면 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탁재훈이 “있었잖아요. 왜 결혼 안 했어요?”라고 거듭 묻자 박소현은 미주를 감싸며 “왜 우리 애한테 그런 질문해요”라고 대신 목소리를 높였고, 미주 역시 “사람이 만남도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지”라며 단호하게 응수했다. 일상과 사랑, 이별의 감정을 거침없이 토해내는 순간, 스튜디오에는 묘한 긴장감이 번졌다.

이어 미주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만나고, 사귀고, 결혼하겠지”라며 박소현, 이은지와 함께 거침없는 분노와 유쾌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탁재훈은 민망함에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고, 미주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는 담백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최근 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공개 열애와 결별, 그리고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진영과의 루머와 즉각 부인까지, 연이어 대중의 관심 중심에 섰다. 특히 결별설 이후 소속사 측의 신중한 대응과 미주의 간접 공식화가 뜨거운 이슈가 됐다.
거침없고 솔직한 대화가 오고 간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늘 방송될 예정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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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발벗고돌싱포맨#송범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