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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박지현·손태진 허당美 폭발→트로트 3인 좌충우돌 인생여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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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박지현·손태진 허당美 폭발→트로트 3인 좌충우돌 인생여행 예고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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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던 박지현과 손태진, 그리고 김용빈이 이번에는 낯선 여행길에 올랐다. ENA 새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이 세 사람은 화려한 트로트 무대를 잠시 내려놓고, 익숙지 않은 길 위에서 허당미와 진짜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 보인다. 겹겹이 쌓인 화려함 너머, 여행의 서툶과 진심이 흘러넘쳤다.

 

프로그램은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길치 여행 클럽’으로 뭉쳐 각자의 취향과 고민을 안고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박지현은 ‘활어 보이스’로 불리던 완벽한 무대를 잠시 잊고, 낯선 여행지에서 길을 헤매며 당황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 예측불가의 웃음을 자아냈다. ‘팬텀싱어’ 우승자이자 ‘불타는 트롯맨’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손태진은 여행 일정 설계 앞에서 평소와 다른 소탈함을 뽐내며, 인생 여행의 뜻밖의 난관을 경험한다. ‘미스터트롯3’ 진 출신 김용빈은 이제껏 한 번도 혼자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다 고백하며, 첫 도전에서의 실수와 성장담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무대서 날아다닌 트로트 황태자들”…박지현·손태진·김용빈, ‘길치라도 괜찮아’ 좌충우돌 여행→반전 매력 기대 / ENA
“무대서 날아다닌 트로트 황태자들”…박지현·손태진·김용빈, ‘길치라도 괜찮아’ 좌충우돌 여행→반전 매력 기대 / ENA

여정의 길잡이로는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동행한다. 멤버 각자의 선호도를 녹여낸 맞춤 루트와 현실적인 선택이, 길을 잃을수록 더욱 눈부신 순간들을 이끈다. 때론 순탄치 않은 길목에서 드러나는 인간미, 예상치 못한 선택들이 매회 새로운 이야기로 완성된다. 평균 이상의 무대 매너와 반전 허당미를 모두 품은 트로트 3인방의 진짜 모습이, 시청자에게 잔잔한 공감과 진한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스튜디오 MC 송해나와 김원훈은 실시간으로 여행자의 흔들림과 성장, 소소한 실수까지 따뜻하게 받아들이며 공감 어린 멘트로 무대를 달궜다. 이들의 다정한 리액션과 촌철살인 입담은 실제 여행자처럼 시청자의 두근거림을 함께 나눈다. 여행이라는 낯선 무대에서, 세 명의 트로트 스타가 인생의 또 다른 좌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현실감과 유쾌한 깊이가 새로운 감동으로 이어졌다.

 

제작진은 “길을 잃는 순간부터 진짜 여행이 시작된다”고 밝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낯섦과 선택의 의미, 그리고 즉각 도움이 되는 여행 노하우를 강조했다.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의 좌충우돌 성장기와 송해나, 김원훈의 섬세한 진행, 그리고 두 크리에이터의 현실적인 조언까지 어우러져, 재미와 정보, 감성 모두를 채워주는 예능의 진가를 입증할 전망이다.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는 10월 18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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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길치라도괜찮아#손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