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틱톡 속 남성 정체 밝히며 심경 고백”→소문 속 상처와 재기 의지 교차
밝은 웃음 뒤에 감춰진 배우 이시영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 마음을 물들였다.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배우로 두 개의 삶을 살아가는 이시영은 최근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틱톡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에 대한 오해와 이혼 관련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 오해는, 이시영이 틱톡을 통해 자주 함께 출연하던 남성을 전 남편으로 착각한 누리꾼들로부터 시작됐다.
이시영은 자신의 SNS 활동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틱톡에서 1,700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로 칭해지는 그는, 각종 로맨스나 코믹 콘셉트 영상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자주 보였던 남성에 대한 추측이 커지자, 이시영은 "틱톡에서 함께 출연하는 분은 제작사 대표일 뿐 남편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시영은 루머로 인해 상대 제작사 대표마저 무거운 마음을 안게 됐던 상황을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내가 이혼한 건 사실이지만, 틱톡에 나오는 남성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상대는 결혼도 하지 않은 분이고, 자신까지 이혼남이 됐다며 곤혹스러워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혼 이후 내 채널도 곧 사라질 거라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며, 최근 대표 역시 위축감을 크게 느꼈지만 멈추지 않고 창작을 이어가고 있음을 털어놨다.
한편, 앞서 이시영은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 후 아들을 두고 있었으나, 올해 초 이혼 조정 절차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주요 협의를 마친 후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 중이며, 오랜 시간 곁을 지키던 가족의 변화에도 이시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시영의 진솔한 해명과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의지는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