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오늘N 발명가 가족의 2층 차박 기행”…김근형, 기발한 도전→가슴 뛰는 응원 물결
엔터

“오늘N 발명가 가족의 2층 차박 기행”…김근형, 기발한 도전→가슴 뛰는 응원 물결

신유리 기자
입력

햇살이 스며든 아침, 김근형 가족에게 평범한 하루란 어딘가 낯설다. MBC ‘오늘N’에서 소개된 김근형, 정경미, 김초현, 김도현 가족은 세상에 하나뿐인 여행을 완성시켰다. 발명가 아빠 김근형이 직접 손보며 완성한 2층 차박 캠핑카와 에어텐트는 아이들에게는 아지트, 어른들에게는 작은 쉼터가 됐다. 가평의 자연을 배경 삼아 차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일렁이게 했다.

 

김근형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로 발명 대회 전국 1등을 거머쥔 기억이 있다. 서울역에서의 고독했던 노숙 시절과 기타리스트로 밤을 새웠던 경험, 그리고 다시금 발명가로 우뚝 선 인생 여정까지 굴곡진 시간이 촘촘히 쌓여 있다. 주저앉지 않고 억대 매출의 성공을 거둔 현재의 그를 끌어올린 건 가족의 믿음, 그리고 첫사랑인 아내 정경미의 변함없는 지지였다. 큰딸 김초현은 아버지의 발명가 DNA를 고스란히 이어 함께 길을 걷고 있다.

“발명가 아빠의 2층 차박”…오늘N 가족, 기발한 여행→유쾌한 도전과 응원 / MBC
“발명가 아빠의 2층 차박”…오늘N 가족, 기발한 여행→유쾌한 도전과 응원 / MBC

가족의 여행은 단순히 목적지를 향한 이동이 아니었다. 차박 공간을 직접 만지는 일, 자연 한가운데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꿈을 키우는 과정이 곧 일상 그 자체다. 8년째 캠핑을 함께해온 가족은 언제나처럼 결속의 힘을 믿고 위기를 나눈다. 텐트 안에서 각자의 꿈을 나누고 빛나는 눈빛을 교환하는 순간, 누구보다 끈끈한 동료가 돼간다.

 

이번 여행에서 밥 한 끼에 담긴 대화, 아이들의 환한 웃음, 사소한 실패와 성공의 감정이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다. 김근형 가족의 일상은 차박캠핑만큼이나 넓고 다정하다. ‘오늘N’이 포착한 이 가족의 여정은 웃음 속에 깊은 감동을 숨기며, 용기 있는 도전과 응원의 힘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오늘 밤 ‘오늘N’에서 펼쳐지는 발명가 가족의 특별한 차박캠핑, 그 평범한 듯 특별한 일상이 6월 13일 금요일 MBC를 통해 시청자 곁에 온다.

신유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근형#오늘n#차박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