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즘을 물들인 미인 아이유”…꽃갈피 셋 감성 만남→유애나 설렘 담았다
푸른 배경 위에 선 아이유는 사각 프레임 속에서 다시 한 번 사랑을 전했다. 숨겨진 감성을 포근하게 일깨우는 듯한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준비를 마쳤다. 아이유, 그리고 ‘꽃갈피 셋’이 담긴 포토이즘의 세 번째 포토 프레임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이즘은 공식 채널을 통해 “PHOTOISM X 아이유 ARTIST FRAME OPEN” 공지와 더불어 아이유 서른세 살의 새로운 시작을 담은 프레임 오픈 소식을 알렸다.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상징적인 분위기와 싱그러운 33살의 아이유가 포토 프레임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공개의 순간, 네 컷의 사진은 보는 이마다 여러 번 다시 보게 만드는 독특한 여운을 남겼다.

포토 프레임 곳곳에는 ‘T없이 맑은 지은’, ‘네모난 프레임 속 지은이랑’,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등 진솔한 팬심을 담아낸 문구들이 배치돼 있다. 이번 프레임은 유애나와 포토이즘, 그리고 아이유가 이어가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팬들은 6월 1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해당 프레임을 직접 체험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러한 각별한 만남은 아이유의 팬덤인 유애나에게 더없이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아이유는 두 번째 포토 프레임 ‘지은이즘’을 통해 거침없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세 번째 프레임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과 한 몸처럼 어우러져 팬들과 더 깊은 소통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유의 ‘꽃갈피 셋’에는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 서태지의 ‘10월 4일’, 롤러코스터의 ‘Last Scene’,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 화이트의 ‘네모의 꿈’까지 세대를 초월한 곡들이 순서대로 재해석돼 담겼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악으로 만날 수 있으며, 신상 포토 프레임은 내달 31일까지 포토이즘 공식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