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1.12% 하락 마감”…장중 81,000원 돌파 후 하락 전환
오승현 기자
입력
LG가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LG의 주가는 전일(23일) 종가 80,100원 대비 900원(1.12%) 하락한 7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는 80,1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81,000원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79,200원까지 밀렸다. 이날 거래량은 총 229,345주, 거래대금은 1,828억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장 초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오후 들어 매도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LG는 최근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으나 이날은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차익실현성 매물과 코스피 약세 흐름이 맞물린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 업계에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당분간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향후 LG 주가 흐름은 업황 모멘텀과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 여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주요 기업실적 발표와 FOMC 등 글로벌 변수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오승현 기자
밴드
URL복사
#lg#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