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SM C&C 품에서 진화”…아나테이너 꿈틀→무한 변신에 기대감 고조
날카로운 센스와 담백한 유쾌함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장성규가 SM C&C와의 전속계약으로 새로운 서막을 열었다. 유연한 진행과 예능감을 두루 갖춘 방송인 장성규의 합류 소식이 업계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색채와 변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예능계에 또 한 번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SM C&C는 장성규의 독보적인 예능내공과 안정적인 목소리, 탁월한 진행력에 주목하며 다양한 무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소속사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 쟁쟁한 아나테이너들과의 시너지 역시 기대된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시작해, ‘아는 형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분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여 예능계의 브레인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세련된 입담과 솔직한 매력이 어우러지는 그의 방송은 진중함과 유머가 공존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프리랜서로 나선 2019년 이후에도 장성규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tvN ‘슈퍼 히어러’에서 메인 MC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퀸덤’, ‘로드 투 킹덤’, 티빙 ‘제로섬 게임’, ‘2억9천: 결혼 전쟁’, ‘세차JANG’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폭넓은 콘텐츠 감각을 드러냈다. 최근에도 KBS2 ‘스카우트 6 얼리어잡터’, MBN ‘위대한 쇼: 태권’,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굵직한 방송에서 저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휘하며 예능계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말 시상식 MC 역량도 돋보인다. MBC ‘가요대제전’, KBS ‘연기대상’ 등에서 노련한 진행으로 대형 행사의 무게감을 더했고, 유튜브 ‘워크맨’의 1대 워크맨으로 6년간 뛰어난 직업체험 콘텐츠를 선사하며 대중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최근 오픈한 ‘퇴물 장성규’ 채널에서도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이 반가움을 더한다.
장성규는 예능감과 진행력을 겸비한 ‘아나테이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섬세한 공감력과 에너지로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다. SM C&C라는 새로운 둥지에서 과연 그가 만들어갈 변화의 물결이 방송가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깊은 울림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성규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은 KBS2 ‘스카우트 6 얼리어잡터’, MBN ‘위대한 쇼: 태권’,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