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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할아버지 호칭에 환한 웃음”...대가족 품은 아이돌의 반전 일상→예상 못한 가족 질문에 흔들린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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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할아버지 호칭에 환한 웃음”...대가족 품은 아이돌의 반전 일상→예상 못한 가족 질문에 흔들린 심경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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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대가족의 막내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등장하며 새로운 ‘할아버지’라는 호칭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조카만 13명이라는 압도적인 가족 구성에 둘러싸여, 평범한 일상과는 거리가 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가족의 순간이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막내아들답게 가족을 위해 한여름 거대한 야외 풀장과 간식 부스를 설치하며 분주히 움직이는 김재중의 모습에서는 소중한 가족과의 추억을 위한 노력이 오롯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의 둘째 누나는 갑작스러운 “너 이제 할아버지야”라는 농담 섞인 선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첫 조카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김재중은 “정말 신기하다”며 처음 듣는 듯 얼떨떨해했다. 이어 결혼 예정과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김재중은 “다섯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고, 이에 아버지는 “나이가 몇인데 다섯을 낳냐”며 웃음을 더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은 그간 방송을 통해 8명의 누나와 그에 필적하는 매형, 그리고 13명의 조카까지 더해 무려 32명의 대가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아왔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면 대가족만의 유쾌한 소란과 정이 가득했다고 전한 김재중은, 긴 시간 속에서 더욱 끈끈해진 가족애와 함께 한층 더 깊어진 감정을 시청자에게 전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대표 ‘맛잘알’ 스타들이 일상 속 숨겨진 요리 실력을 펼치는 미식 예능으로, 평범함과 다름을 모두 품은 김재중의 일상이 주말 저녁에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분은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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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신상출시편스토랑#대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