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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운, 여름빛 가득 미소로 물든 공간”…장난기와 따스함 공존→일상에 번진 포근한 온기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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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미소가 고요하게 머무는 오후, 데이식스 도운은 햇살 아래 잔잔한 행복을 기록했다. 부드러운 햇빛이 하얀 커튼을 타고 거실로 번지는 풍경 속에서, 도운은 시원한 블루 컬러의 수경을 장난스럽게 낀 해맑은 셀카로 여유를 선사했다. 그의 곁에는 양 갈래로 머리를 묶은 어린아이가 함께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밝고 순수한 표정으로 공간을 환하게 채웠다. 두 사람의 미소는 싱그러운 여름 기운처럼 닮아 있었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눈맞춤에는 소박한 정감과 설렘이 스며 있었다.
창가 너머로 장난감, 포근한 소파가 어우러진 풍경은 도운의 검은 오픈넥 셔츠와 아이의 토끼 캐릭터 티셔츠, 반바지가 주는 자유로운 한여름의 실내 분위기와 맞물렸다. 특별한 설명 없이 오직 사진만으로도 도운의 따뜻한 눈빛과 아이의 해사한 표정이 팬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더하며, 가족 같은 온기를 남겼다.

실제 데이식스 도운의 유쾌한 근황을 본 팬들은 “진솔한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진다”, “본업에서의 강렬함과는 또 다른 도운의 모습이 반갑다”, “수영장 대신 거실에서의 여름 놀이, 이게 진짜 행복이다”라며 진심 어린 반응을 아끼지 않았다. 익숙한 무대 밖에서 드러난 소박하고 유머러스한 에너지는, 일상 속 도운만의 새로운 매력으로 전해졌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중 앞에 섰던 이전 모습과 달리, 도운은 이번 셀카 한 장으로 우리 일상에 스민 작은 빛의 의미를 전달했다. 꾸밈없이 진솔한 순간이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다시 한 번 특별함을 전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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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운#데이식스#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