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로열 포트러시 빛낸 여름의 미소”…골프 대사 행보→글로벌 성장 서사 심었다

맑은 초여름의 빛이 골프장에 스며들던 순간, 송중기는 로열 포트러시의 상징적인 풍경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은은히 드러냈다. 잔잔한 들판과 부드러운 바람이 어우러진 필드 위, 그는 언제나 그렇듯 밝은 미소와 건강한 에너지로 주변을 환하게 물들였다. 

사진 속 송중기는 로열 포트러시 골프장의 대표 구역을 배경으로, 모던한 골프웨어를 입고 양손을 표지판에 올리며 특유의 여유를 표현했다. 화이트 아우터와 짙은 모자는 그만의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주었고, 카메라를 향한 눈빛에서는 설렘과 자신감이 교차하는 감정이 묻어났다. 뒤편의 푸른 잔디와 웅대한 자연은 그의 진지한 행보에 힘을 실었다.

송중기는 “제153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앞둔 지금, 로열 포트러시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Global Golf Development Ambassadors로서 전 세계 골프 성장에 힘을 보탠 것이 대단히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Great to recently visit the iconic Royal Portrush ahead of The 153rd Open and join my fellow Global Golf Development Ambassadors in supporting the game‘s growth around the world”라는 멘트에선 글로벌 스포츠맨으로서의 시선과 책임감이 드러났다. 

팬들은 이번 방문을 두고 “송중기다운 선한 영향력”, “전 세계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골프 현장에서도 빛나는 미소, 마음을 울린다”며 박수를 보냈다. 배우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대사로 활약하는 그의 새로운 도전에 공감이 더해졌다.

그간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온 송중기는 이번 로열 포트러시 행보를 통해 스포츠 외교와 선한 영향력의 중심에 자신을 세웠다. 골프와 사회적 메시지가 만난 그 하루의 기록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에게 특별한 성장과 도약의 여운을 남겼다.

송중기가 동참한 글로벌 골프 대사의 특별한 하루는 제153회 디 오픈 챔피언십 개최를 앞둔 로열 포트러시 현장에서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