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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무대 위 또 한 번 각성”…‘DIFFERENT’로 긍정 열기→글로벌 반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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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무대 위 또 한 번 각성”…‘DIFFERENT’로 긍정 열기→글로벌 반향 폭발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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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다시 무대 위에 오르며 여름의 열기를 예고했다. 다섯 멤버 모두 감정이 스며든 눈빛으로 카메라 앞에 서자, 현장은 묘한 설렘과 긴장감에 휩싸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매 순간 자신감으로 물든 르세라핌의 등장은 팬들에게는 진정한 선물 같았다.

 

르세라핌은 최근 발표한 일본 싱글 타이틀곡 ‘DIFFERENT (English ver.)’로 3개월 만에 음악방송을 찾아온다. 짧지 않은 공백기를 돌파하고 다시 만나는 무대이기에, 멤버들은 기존 무대를 넘어선 새로운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인기가요’까지 숨가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신감의 아이콘”…르세라핌, ‘DIFFERENT’ 음악방송 출격→글로벌 차트 반응 뜨겁다
“자신감의 아이콘”…르세라핌, ‘DIFFERENT’ 음악방송 출격→글로벌 차트 반응 뜨겁다

‘DIFFERENT (English ver.)’는 “I go bad but I’m good enough”, “Get a taste of something different” 등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가 귀를 끈다. 통통 튀는 사운드와 힘있는 안무, 멤버 개개인의 굳은 확신이 한데 어우러져, 듣는 순간 긍정적인 에너지가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르세라핌만의 당당함이 무대를 지배하며, 곡 전체에 일관된 자기 확신이 또렷하게 각인된다.

 

음악방송 출연은 팬덤 피어나(FEARNOT)를 향한 진심 어린 고마움에서 비롯됐다. 월드투어 준비로 누구보다 분주한 시기임에도 팬들과의 만남을 선택한 용기 뒤엔, 사랑에 대한 깊은 각오가 자리했다. 새 무대마다 르세라핌 특유의 자신감과 긍정, 그리고 그들만의 색채가 짙게 채워질 전망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DIFFERENT’는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원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차트에 10일 연속 진입했으며, 일본 차트에서도 19일간 연속 순위를 이어오고 있다. 라인 뮤직, 일본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 각종 주요 글로벌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르세라핌의 음원 파급력을 입증했다.

 

해외 투어를 앞둔 이번 음악방송 무대는 르세라핌에게는 물론,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더욱 깊은 의미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무대가 자신감을 노래하는 새로운 순간으로 채워질 르세라핌의 여정은 7월 3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시 시작된다. 이어 7월 19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ASIA’로 이어지며, 올여름 또 하나의 대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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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different#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