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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최종 커플 신화”…제연·지민, 직진 고백→현실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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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최종 커플 신화”…제연·지민, 직진 고백→현실 설렘 폭발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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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던 일상에 설렘 마저 번지는 순간, 페어링하우스의 마지막에는 서로를 향한 진심이 마주했다. 채널A ‘하트페어링’에서 제연과 지민이 오랜 고민과 고백 끝에 최종 커플로 손을 맞잡았다. 이별의 문턱을 지나 출연자들 한 명 한 명이 건넨 따뜻한 진심은 고요한 공간에 깊은 울림을 안겼다.

 

최종회에서는 상윤, 수아, 우재, 제연, 지민, 지원, 찬형, 창환, 채은, 하늘 등 열 명의 입주자가 한 달여의 만남을 되짚으며 인연의 깊이를 확인했다. 오랜 시간 감정의 흐름에 몸을 맡긴 끝에 우재와 지원, 지민과 제연, 찬형과 채은이 손을 맞잡는 기적이 일어났다. 세 쌍의 커플이라는 성적표는 ‘하트시그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60%라는 전례 없는 매칭률이 이번 시즌의 진정성을 증명했다.

“역대 신기록”…제연·지민, ‘하트페어링’ 커플 탄생→진정성의 물결 / 채널A
“역대 신기록”…제연·지민, ‘하트페어링’ 커플 탄생→진정성의 물결 / 채널A

방송이 끝난 후 SNS에는 곧바로 현실 커플 인증 소식이 전해졌다. 우재와 지원이 각자의 계정을 통해 달라진 일상에 행복의 증표를 남겼고, 화제성 1위에 오른 제연 역시 오직 지민만을 팔로우하는 모습으로 ‘지제연러’ 팬클럽 흔들기에 나섰다. 작은 행동마다 사랑의 크기가 읽혔다. 단순한 연애 관찰이 아닌 결혼까지 염두에 둔 진솔한 만남만큼, 시청자들 역시 이 변화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하트페어링’은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OTT 플랫폼 한국 TV쇼 3위에 오르는 등 각종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고, 펀덱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TOP5에 11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주에도 금요일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프로그램을 이끈 제작진은 “10인의 진지한 마음이 있었기에 모두가 빛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신선한 시리즈로 찾아올 것이라 귀띔했다.

 

아쉬움과 환희가 교차한 마지막 장면 뒤로 제연과 지민의 진심 어린 눈빛, 우재와 지원의 각별한 약속, 채은과 찬형의 미소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역동을 이어오던 ‘하트페어링’은 화제성과 감동, 그리고 새로운 인연의 기적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채널A ‘하트페어링’ 시즌1은 27일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다음 시즌과 새로운 ‘하트시그널’로 만남을 예고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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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하트페어링#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