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윤남노, 주방 속 진심 교차”…나래식 1주년→훈훈한 미식의 무대
밝게 시작된 주방에는 어느새 묵직한 진심과 따스한 온기가 번졌다. 유튜브 인기 쿠킹 토크쇼 ‘나래식’의 1주년을 맞은 특별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윤남노 셰프가 다시 만나 오랫동안 간직된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박나래는 예능에서 보여주는 재치와 달리, 이날은 배우려는 열정으로 주방을 빛냈다. 윤남노 셰프 역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자신만의 비법을 아낌없이 풀어내며, 도미 요리 한 접시에 자신과 박나래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았다.
두 사람이 레시피를 나누는 과정에서 윤남노 셰프는 과거 박나래가 자신의 주방을 처음 찾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힘들었던 시기에 건넨 박나래의 따뜻한 위로와 미소가 여전히 마음 한켠에 살아 있었던 것. 그는 “그때 받은 감동으로 오늘 다시 이곳을 찾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나래는 “나는 윤남노 셰프가 잘 될 줄 알았다”며 유쾌하게 답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에너지가 주방 곳곳을 가득 메웠다.

주방을 가득 채운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단순한 레시피 전달을 넘어 깊은 인연과 감사의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박나래는 평소보다 한층 더 진지하게 요리에 몰입했고, 윤남노 셰프의 조언과 응원에 다정하게 화답했다. 그 안에서 주고받는 웃음과 감동, 훈훈한 응원이 방송 전반에 퍼져나갔다.
‘나래식’은 현실적인 요리 팁과 박나래 특유의 입담, 그리고 진솔한 토크가 어우러진 힐링 예능이다. 이번 1주년을 맞아 두 주인공의 깊어진 우정과 성장의 궤적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새로운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30만 구독자, 누적 8000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나래식’은 각종 게스트들과의 만남을 통해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하고 있다.
박나래와 윤남노 셰프가 준비한 특별한 도미 요리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소통은 ‘나래식’ 52회에서 더욱 깊게 펼쳐진다. 이번 방송은 17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랜 인연에서 피어난 따뜻한 감정과 훈훈한 에너지가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주방을 물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