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열애설 거센 파문”…우태와 ‘빅토리’의 만남→1년 속내 침묵
환한 미소로 대중 곁을 지켜오던 혜리가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열애설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걸스데이 출신이자 배우로 자리매김한 혜리가 댄서 우태와 1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들뜬 시선과 설렘 사이, 양측은 짙은 단호함으로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짧은 입장만을 남겼다.
혜리와 우태의 인연은 영화 ‘빅토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영화 속 치어리더 필선으로 분해 춤과 청춘의 순간을 그렸고, 우태는 작품의 안무를 담당하며 현장에 함께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촬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후문이 무성하다. ‘빅토리’는 약 50만 관객을 모으며 뚜렷한 인상을 남겼고, 그 중심에 두 사람의 존재가 한층 특별하게 다가왔다.

혜리는 걸스데이로 데뷔한 이후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밝은 에너지로 주목받았으며,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서 따뜻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도 ‘선의의 경쟁’으로 국내외의 두터운 팬덤을 쌓으며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우태는 ‘비 엠비셔스’, ‘스트릿 맨 파이터’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실력파 댄서 겸 안무가다. 춤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자신만의 무대를 펼쳐오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번 열애설에 앞서 토니안, 류준열 등과 공개 연애를 했던 혜리의 이력, 또 우태의 방송 활동을 통해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이번 열애설이 사실인지에 대한 공식 입장은 단 한마디도 없이 침묵으로 얼룩졌다. 그 미묘한 거리감이 팬들 사이에 더 깊은 궁금증과 아쉬움을 남긴다. 영화 ‘빅토리’를 통해 가까워졌다는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한동안 진실은 베일에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빅토리’는 춤과 우정,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으로, 혜리와 우태의 특별한 인연을 다시 한 번 주목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