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오리콘 1위 각인”…세계 투어의 도전→팬심 뒤흔든 무대의 약속

르세라핌이 일본 음악 시장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특별한 이정표를 세웠다.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로 이뤄진 르세라핌은 새 싱글 ‘DIFFERENT’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도쿄 한복판 쇼케이스 현장에서 팬들과 진솔한 감동을 나눈 순간, 무대 위에서 스스로의 무한한 성장을 실감하는 눈빛이 더욱 빛을 발했다.

타이틀곡 ‘DIFFERENT’는 오리콘 차트 정상을 장식한 데 이어 일본 아이튠즈 톱 송 4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일본’ 차트 연속 진입 등 현지 차트 곳곳을 속속들이 장악했다. 르세라핌이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아이튠즈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처음으로, 이들의 현지화 시도와 한계 없는 확장력이 다시 한 번 조명을 받았다. ‘있는 그대로 나’라는 메시지를 내세운 곡의 진정성은 무대 위에서 더 큰 관객의 울림으로 번졌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팀의 에너지를 재해석한 ‘HOT -Japanese ver.-’, 호시노 겐이 프로듀싱하고 허윤진이 영어 가사를 붙인 ‘Kawaii (Prod. Gen Hoshino)’ 등 다양한 곡이 담겼다. 특히 ‘Kawaii (Prod. Gen Hoshino)’ 또한 아이튠즈 차트 높은 자리에 오르며, 르세라핌만의 음악 세계가 폭넓게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팬들은 르세라핌만의 색다른 도전과 성장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글로벌 행보 역시 거침없다. 르세라핌은 월드투어를 통해 인천을 시작으로 일본의 4개 대도시를 거쳐 총 9회의 일본 공연을 성료했다. 곧이어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고, 9월에는 데뷔 첫 북미 투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팬들과 만남을 예고했다. 일본 도쿄돔 앙코르 콘서트까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도전과 성장의 여정에 쏠리는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르세라핌의 매 무대와 신곡들은 각 도시에서 새로운 발자취를 남긴다. 보컬과 퍼포먼스에 녹아든 ‘나 다움’의 메시지는 팬들 마음속 깊은 울림이 된다. 이들의 세계 투어 일정과 한층 진화한 음악은 무수한 기대 속에서, 앞으로도 더 빛나는 여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은 7월과 8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 등 다양한 도시 공연에 이어, 9월 북미 주요 도시를 돌며 르세라핌의 새로운 역사를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