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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신혼집 가득 아이들의 꿈”…두 아이 장난감에 물든 일상→따스한 웃음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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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신혼집 가득 아이들의 꿈”…두 아이 장난감에 물든 일상→따스한 웃음 소용돌이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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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아이들과 하루를 시작한 김병만의 집은 설렘과 희망이 가득한 공간으로 물들었다.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을 앞두고 제주도 신혼집에서 새로운 가족을 꾸려나가는 김병만의 모습이 따사롭게 그려졌다. 집안에 들어선 제작진을 반기는 것은 두 아이, 짱이와 똑이의 해맑은 인사였다.

 

김병만은 집 안 곳곳을 천천히 소개하며 아이들의 세상으로 꾸며진 공간을 보여줬다. 바닥을 가득 채운 장난감들,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지는 놀이방이 바로 그 집의 중심이었다. 그는 “아침부터 애들이 장난감을 다 뒤집어 놓고 논다. 저녁이 되면 다 같이 치운다”며 소소하지만 따뜻한 가족의 일상을 전했다.

“아이에게 푹 빠진 아빠의 집”…김병만, ‘조선의 사랑꾼’서 두 아이 꿈 담은 신혼집→웃음 만발
“아이에게 푹 빠진 아빠의 집”…김병만, ‘조선의 사랑꾼’서 두 아이 꿈 담은 신혼집→웃음 만발

이어 김병만은 “이거 다 내가 사준 것”이라고 재치 있게 말하며, 어느새 장난감 쇼핑이 자신의 즐거움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과거 해외 촬영 때마다 공구를 챙기던 그였으나, 이제는 아이들의 웃음이 모든 것의 기준이 됐다는 고백이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김병만은 딸 짱이의 꿈을 소중히 여기며 “짱이가 선택하겠지만, 치과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짧은 바람과 함께 의사 놀이 세트를 준비해 선물했다. 그는 “(짱이가) 치과의사 되겠다고 했다”며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응원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김병만의 기분 좋은 기대와 달리 딸 짱이는 “경찰”이 되겠다며 깜짝 답변을 내놨고, 아내 역시 “꿈이 오늘 바뀌었다”고 웃음을 더했다. 꿈을 향한 아이의 자유로운 마음과 이를 존중하는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따사로운 공감을 함께 안겼다.

 

이렇듯, 두 아이가 온 집안을 장난감으로 가득 채우며 보내는 하루는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된다. 김병만이 정성껏 준비한 신혼집과 아이들을 위한 다정한 일상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활력과 희망을 안긴 김병만 가족의 모습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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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조선의사랑꾼#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