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코뼈 골절의 순간”…뭉쳐야 찬다4 촬영 중 충격→팬들 걱정 몰입
펜타곤 후이가 잔잔한 함성과 환한 미소로 가득했던 운동장을 잠시 뒤로하고, 응급차에 몸을 싣는 순간 긴장과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뭉쳐야 찬다4 촬영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코뼈가 골절되며,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단단함 대신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을 맞게 됐다. 팬들은 놀람과 아쉬움을 안고 후이의 쾌유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후이의 부상 소식과 향후 일정 변경을 알렸다. 소속사는 “후이는 뭉쳐야 찬다4 경기 중 볼 경합 과정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즉시 병원에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고,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뭉쳐야 찬다4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오로지 건강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또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후이는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팀의 리더와 메인보컬을 맡아 특유의 에너지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2022년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후 Mnet 보이즈플래닛에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뭉쳐야 찬다4와 B:MY BOYZ 등에 등장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후이의 갑작스러운 자리는 팬들에게도 크나큰 공허함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후이와 소속사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며, 모든 응원과 양해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4의 고민과 희망이 함께한 녹화분은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으로, 팬들은 회복 후 다시 무대에 오를 후이를 기다리며 따뜻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