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 ‘n’으로 청춘의 세계를 확장한다”…일곱 선택의 노래→전례 없는 성장 서사
빛나는 소년 에이전트 콘셉트로 돌아온 그룹 누에라가 새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통해 청춘의 끝없는 경우의 수를 노래하며 다시금 성장의 방정식을 풀어냈다. 무수한 가능성이 교차하는 세계, 불확실함 속에서도 스스로를 찾아가는 용기를 들려주는 이번 컴백은 음악의 아름다운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든다.
누에라는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 ‘무한한 선택’의 테마로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목소리와 특유의 진취적 에너지를 담았다. 데뷔 이후 한층 넓어진 서사와 깊이로 팀의 콘셉트가 확장됐으며, 각자가 직면한 갈림길과 그 안에서의 고민, 열정, 연대의 힘을 음악 속에 세밀하게 쌓아올렸다.

특히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는 섬세한 로-파이 힙합과 감각적인 퓨처사운드가 앨범의 중심을 이룬다. 정해진 답이 없는 청춘의 순간순간을 창조적 선택으로 풀어내며, 변화에 맞서는 누에라 특유의 에너지가 곡마다 선명하게 묻어난다. 신스팝 넘버 ‘BNB (Beauty and the Beast)’, 열정이 폭발하는 ‘MYSELF’, 리듬이 빛나는 ‘MAKE YOU MOVE’ 등 트랙별로 팀의 세계관이 한 겹씩 새롭게 드러났다.
앨범 발매 직전 이뤄진 공식 유튜브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는 글로벌 팬덤 ‘노바’를 위한 특별한 소통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새로운 시작선에서의 떨림과 진심을 솔직하게 나누며, 음악에 실은 꿈과 각오를 공유했다. 이어 8월 요코하마와 서울에서 ‘EnTER the mission’ 팬콘서트를 예고하며, 팬들과의 잊지 못할 순간을 약속했다.
이번 앨범 ‘n: number of cases’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창의적 구성과 무한에 가까운 꿈, 그리고 누에라만의 가능성에 대한 찬사로 완성도를 높였다. 낯선 미래 앞에서 두려움 대신 새로운 색채로 나아가는 이들의 음악 여정은, 선택의 순간마다 성장의 의미를 덧입히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누에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는 30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