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장중 8,540원”…0.12% 소폭 상승, 거래량 26만 주 돌파

아난티 주가가 9월 17일 장중 8,540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0.12%(10원) 오른 8,54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8,56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최고 8,600원, 최저 8,5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아난티의 총 거래량은 261,185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22억 3,300만 원에 달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아난티의 시가총액은 8,025억 원으로 97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전체 상장주식수 93,971,129주 중 5,060,591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5.39%로 확인됐다.

동일 업종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은 23.16배, 업종 전체 등락률은 2.90% 상승으로, 아난티 주가 상승률(0.12%)은 업종 내 상승폭을 밑돌았다. 투자자들은 동종 업종의 강세 흐름과 개별 종목간 차별화된 주가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코스닥 시장 내 등락률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는 만큼, 개별 종목의 실적 및 외국인 매매 동향에도 추가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아난티 주가 움직임은 거래량 흐름, 외국인 수급, 업종 전반 투자심리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