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스포티파이로 이국적 선율 물든다”…다브다·Door Plant, 7월 교류 무대→기대감 점화
서울 마포의 여름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스포티파이가 손을 잡으며 새로운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인디씬을 대표하는 한국 밴드 다브다와 태국 방콕 출신의 새로운 감성 밴드 Door Plant가 포근한 음악의 물결을 타고 한 무대에서 만난다. 서로 다른 언어와 도시, 그리고 세대를 관통하는 세심한 감정이 유려한 사운드로 번져갈 예정이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큐레이션하고 스포티파이가 파트너십을 더한 ‘MEETING ROOM’ 시리즈는 탄탄한 음악성과 특별한 만남을 설계해왔다. 지난 5월 첫 번째 공연이 전석 매진 기록을 남긴 뒤, 두 번째 라인업은 더욱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인디 음악 팬의 기대를 집중시킨다. 이번 ‘MEETING ROOM 002’ 무대에는 청춘의 내면과 희망을 노래하는 다브다, 그리고 기타팝 기반의 세련된 음색을 지닌 Door Plant가 각각 개성적인 스토리로 만나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다브다는 매스록을 토대로 짙은 소란과 섬세함을 오간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감정선의 음악으로 세간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oor Plant는 태국의 뜨거운 감성과 신선한 얼터너티브 사운드를 통해, 위트 있는 기타팝에서부터 감각적인 위로까지 여러 빛깔의 정서를 전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선 만큼, 이번 공연은 아시아 인디씬의 진폭을 새롭게 넓힌다.
무대 밖에서도 음악의 여운은 계속된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MEETING ROOM’ 참여 아티스트들의 베스트곡을 엄선해 공식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며, 공연 현장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도 팟캐스트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 공연의 생생함을 음원플랫폼과 미디어 콘텐츠로 확장해, 국내외 글로벌 음악팬 모두가 라이브와 기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의 큐레이티드 공연을 예고하며, 아시아 지역 인디 뮤지션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성장의 판을 열고 있다. 한편, ‘MEETING ROOM 002 : 다브다, Door Plant’ 공연은 오늘 10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7월 26일 서울 마포구 서보미술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