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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40가지 한식 뷔페”…전농동 맛집, 밥상 위 감탄→무한리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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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40가지 한식 뷔페”…전농동 맛집, 밥상 위 감탄→무한리필 행렬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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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의 열기가 가시는 저녁, ‘생방송투데이’ 속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식당 풍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다양한 반찬이 정성스럽게 한 상을 이룬 이곳은 엄격해진 가계 살림에 작고 단단한 위로가 돼 주는 숨은 밥상 명소로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생방송투데이’ 갓성비 밥상 코너에서는 “치솟는 물가, 런치플레이션 시대! 40가지 반찬 무한리필 8000원”이란 주제 아래 전농동 한식뷔페가 조명됐다. 청량리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 잡은 이 맛집은 8천 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반찬 무한리필을 제공하며 소박한 밥상의 진심을 담았다. 계란말이, 탕수육, 닭강정, 수육, 오이소박이, 장조림 등 다채로운 반찬이 빼곡히 채워진 테이블은 소외된 일상의 풍경에 색을 더했다.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평일 퇴근 후 또는 점심시간, 식당 내부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손님들로 북적였다. 누군가는 나지막한 대화 속에서, 또 다른 누군가는 맛집의 따뜻한 온기에 기대어 하루의 피로를 달랬다. 촬영된 화면에는 한 입마다 정성이 느껴지는 손맛과, 손님들의 본능적인 미소가 교차하며 시청자까지 군침을 삼키게 했다. 각 반찬은 오래된 추억과 함께 새로운 만남을 약속하듯, 푸근한 식탁에 차곡차곡 쌓여갔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에서 550미터 거리에 위치한 이 한식뷔페는 최근 SNS와 방송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갓성비 맛집', '참을 수 없는 무한리필의 유혹' 등 호평이 이어지며 먹방 성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밑반찬이 맞닿는 온기는 지친 하루에 소소한 위로와 든든함을 선사한다. 특별함 위에 소박함을 올린 이 밥상은, 오늘 저녁 사람들의 마음에도 작은 향연을 선물했다.  

 

한편, 평일 저녁 6시 55분 ‘생방송투데이’에서는 매 회 생활의 온기가 깃든 다양한 정보와 맛집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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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전농동한식뷔페#갓성비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