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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지방정부, 미래 먹거리 논의”…원강수 시장-최혁진 의원, 원주 핵심사업 국비 확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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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지방정부, 미래 먹거리 논의”…원강수 시장-최혁진 의원, 원주 핵심사업 국비 확보 공조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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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와 지역 현안 해결을 둘러싼 지방정부와 국회 간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7월 9일 국회에서 최혁진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장,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은 “원주가 중부권 내륙의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국가적 정책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전략적인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치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손을 맞잡아야 함을 역설했다.

최혁진 의원은 이러한 현안과 시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깊이 공감하며 “원주를 비롯한 지역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 내에서는 초당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여야를 가리지 않은 협치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주시는 현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춘 핵심 현안의 정책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수도권 인접 지역인 원주가 첨단의료와 교통,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지역 정치권과 초당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 국정과제와 현안 사업을 정부 정책에 연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면담을 계기로, 중앙정치와 지방정부가 긴밀하게 공조하는 새로운 모델이 확산될지 관심이 쏠린다. 원 주시는 전략적 정책 대응과 초당적 협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입장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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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시장#최혁진의원#원주